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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업지원단 및 창업보육센터 기업 4곳, 중기부 팁스(TIPS) 선정 N
학생창업부터 교원창업·딥테크·바이오까지… 양 캠퍼스 창업 인프라 성과 입증 씨이앤에스·시그마인(창업지원단), 카이선셀·리파인(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최종 선정우리 대학의 창업보육 시스템을 거친 유망 스타트업 4개 사[씨이앤에스·시그마인(창업지원단), 카이선셀·리파인(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가 선발·투자하면 정부가 R&D(기술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창업 지원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향후 각각 8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을 받게 된다.△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과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는 기술이전·사업화·후속지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죽전캠퍼스 창업지원단 '씨이앤에스·시그마인' 선정 창업지원단(단장 남정민)에서는 ㈜씨이앤에스와 시그마인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인 ㈜씨이앤에스는 액체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선박, ESS 등 고집적 전력설비의 냉각 솔루션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핵심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창업동아리 학생창업기업인 시그마인은 AI 기반 SNS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며 독창적인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업자등록 이후 작년 매출 1억5000만원을 달성하며 교내 동아리 중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올해 초에는 씨엔티테크(주)로부터 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시그마인은 학생창업 단계부터 탄탄히 다져온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팁스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기술개발과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남정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팁스 선정은 단국대학교 보육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창업부터 초기 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보육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캠퍼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카이선셀·리파인' 선정 천안캠퍼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문수)에서는 입주 기업인 (주)카이선셀과 교원창업 기업인 (주)리파인이 선정됐다. ㈜카이선셀은 수용성 키토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창업 전 단계인 Pre-BI 입주 시절부터 이어진 센터의 지속적인 보육 지원과 팁스 운영사 연계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리파인은 의과대학 이정재 정신의학과 교수가 창업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대화형 AI 인지건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선배 창업자(전 창업보육센터장) 멘토링과 투자유치 연계를 거쳐 2025년 프리팁스(Pre-TIPS) 선정, 2025년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팁스까지 단계별 스케일업에 성공했다. 박문수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의 맞춤형 보육 인프라와 멘토링 네트워크가 교원창업 및 입주기업의 팁스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의료 등 첨단 생명공학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안착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창업지원단은 보육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를 고려해 투자유치 IR, 전문가 멘토링,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모델 구체화와 투자·협업 기회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윤주연 2026.09.30 270
“80년 만에 고국 돌아온 안중근 유묵 ‧ 「열하일기」 한자리에” 석주선기념박물관 특별전 열어 N
석주선기념박물관 특별전「박물관 보물 이야기」10월 2일 개막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등 석주선기념박물관 대표 소장품 공개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부터 올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연암 박지원의『열하일기』친필초고본까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들이 시민들과 만난다.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연암 박지원의『열하일기(원·형·리·정)』친필초고본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은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고고·미술 특별전, 박물관 보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한 국가지정문화유산들이 대학에 기증된 과정부터 조사·연구와 보존을 거쳐 보물로 지정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이 담긴 친필 유묵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친필초고본 ▲1400년 목판으로 간행된 국내 유일의 완전본 유항선생시집 ▲조선의 외교관 이범진의 미사일록(국가등록문화유산) ▲조선 후기 한일외교사와 일본 풍속을 엿볼 수 있는 일동장유가(경기도 유형문화유산) 등이다. 기수연 학예사는 “이번 특별전은 연민 이가원 선생을 비롯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단국대에 기증해 주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대학이 오랜 기간 이어온 조사·연구와 보존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밝혀온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왼쪽) 안중근 유묵을 박물관에 기증한 오리타 간지(가운데) ▲ 안중근 유묵 관련 동아일보 기사(1989.2.22) 대표적인 전시품인 안중근 유묵은 1909년 하얼빈 의거 이후 뤼순감옥에 수감된 안 의사가 일본인 전의(典醫) 오리타 도쿠의 간청으로 남긴 2행 16자의 친필 유묵이다. 오리타 도쿠가 한국에 돌려주라는 유언을 남긴 뒤 조카 오리타 간지와 그의 아들 오리타 군조 교수를 거쳐 故 장충식 명예이사장(당시 총장)과의 인연으로 1989년 우리 대학에 기증됐다. 기증처로 단국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오리타 군조 교수는 “단국대는 광복 이후 최초의 4년제 사립대학이며, 독립운동가 범정 장형 선생님이 세운 대학”이라는 인연을 기증 사유로 밝혔다.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유묵은 1991년 보물로 지정됐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이 개최하는「고고·미술 특별전, 박물관 보물 이야기」포스터. 또한『열하일기』친필초고본은 연암 박지원이 직접 집필한 가장 이른 시기의 원고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유항선생시집 도 14세기 목판 인쇄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가치를 인정받아 2025년 보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주요 고문헌은 평생 한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쓴 연민(淵民) 이가원 선생이 수집한 1만여 점 가운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우리 대학은 2009년 동양학연구원의 연민문고 해제사업을 시작으로 박물관의 조사·보존, 전문가 자문, 학술대회와 특별전 등을 통해 기증 유물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해 왔다. 박성순 관장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그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박물관이 지속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람문의 031-8005-2398, 토·일요일/공휴일 휴관, 무료관람)
가지혜 2026.10.01 93
‘단국의 큰 스승’ 故 중재 장충식 박사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 H
중재 장충식 박사의 교육철학 계승…“오늘의 단국이 해야 할 책무” 흉상·「중재홀」·「중재관」·장학금·전시 등 기념사업 본격화 “갈증 난 이에게 샘이 되고, 그늘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무가 되어주셨던 분” 지난 5월 24일, 故 중재 장충식 박사의 영결식에서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이 남긴 추도문 한 구절이다. 평생 단국학원의 중흥을 이끌고 교육과 봉사의 삶을 실천한 ‘단국의 큰 스승’ 故 중재 장충식 박사의 숭고한 뜻을 미래 세대에 잇기 위한 기념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故 중재 장충식 박사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안순철 총장)」가 중재 장충식 박사의 교육철학과 평생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업에 착수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18일 단국역사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기념사업의 기본 방향과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중재 장충식 박사는 한국 대학 역사상 최연소 총장으로 취임해 국내 최초 지방캠퍼스 도입과 ‘탈(脫)서울’ 캠퍼스 이전을 이끌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한자사전인 『한한대사전』을 완간하는 등 신의와 소신으로 단국대학교의 발전을 견인한 교육자다. 1967년, 단국대의 종합대학 승격을 이루고, 승격 당시 초대 총장으로 취임해 반세기 넘게 단국과 함께하며 오늘날 단국대학교의 기틀을 세운 ‘단국의 큰 스승’이다. 남북 화해와 인도주의 실천을 비롯해 학술·체육·문화·장학·봉사 등 사회 곳곳에 손길을 내밀며 평생 ‘진리와 봉사’,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신을 실천했다. ‘중재(中齋)’는 장충식 박사의 아호다. 좌우로 편향되지 않고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중도와 중용’의 뜻을 담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장충식 박사가 평생을 강조해 온 ‘중도와 중용’의 정신을 후학들이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재홀」, 「중재관」, 「중재장학금」 등 그의 아호를 담은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다. 준비위원회는 안순철 총장을 위원장으로,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이 고문을 맡았다. 어진우 법인 상임이사, 김재일 교학부총장, 허승욱 천안부총장, 박성완 대외부총장, 오좌섭 연구산학부총장, 신은종 대학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남재걸 기획실장과 차병권 법인 사무처장이 간사를 맡았다. 첫 회의에서는 ▲흉상 제작 ▲「중재홀」 개관 ▲대학원동 「중재관」 명명(예정) ▲「중재장학금」 등 장학제도 개편 ▲기념전시 등을 주요 사업으로 논의했다. 흉상은 유족과 대학 관계자의 고증을 거쳐 제작해 2027년 5월 20일 서거 1주기에 맞춰 제막할 예정이다. ▲ 중재 장충식 박사의 아호를 따 조성한 「중재홀」 전경. ‘중재(中齋)’는 중재 장충식 박사가 평생 강조한 ‘중도와 중용’의 정신을 담고 있다. “「중재홀」·「중재관」·「중재장학금」…‘중도와 중용’의 정신 대학 곳곳에” 오는 11월 13일에는 중재 장충식 박사의 대학 발전에 대한 공헌을 기리는 「중재홀」을 개관해 대학의 주요 대내외 행사를 개최하는 컨벤션 공간으로 활용하고, 중재홀이 위치한 대학원동은 「중재관」으로의 명명을 추진 중이다. 평생 강조했던 인재 양성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재학생의 수석장학금을 「중재장학금」으로 개편하고, 국제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추진한다. 단국역사관에서는 중재 장충식 박사의 삶과 대학 발전사를 조명하는 기념전시를 추진한다. 사진과 저서, 문집, 영상, 악기 등 다양한 유품을 통해 그의 삶과 교육철학을 조명한다. “중재 장충식 박사 기념사업에 단국인 함께 뜻 모아” 준비위원회는 故 중재 장충식 박사 기념사업에 단국인 모두의 뜻을 모으기 위해 기금 조성을 시작하여, 27만 동문과 교직원 등 단국인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순철 총장은 “중재 장충식 박사님의 교육철학과 봉사의 정신을 제대로 기록하고 계승하는 것은 오늘의 단국이 해야 할 책무”라며 “박사님께서 평생 실천하신 진리와 봉사의 정신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미래의 단국인에게 살아 있는 가치로 전해질 수 있도록 단국인 모두가 함께 정성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이사장은 “평생 단국과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중재 장충식 박사님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이 대학 구성원들의 정성 속에서 시작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아버님께서는 늘 자신보다 학생과 대학,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셨다. 기념사업을 통해 故 중재 장충식 박사님이 남긴 삶의 가치와 교육에 대한 신념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지혜 2026.09.23 2725
「세계 상위 2% 과학자를 만나다」 이준석 교수 “결국 연구자를 만드는 것은 성실함과 꾸준함입니다” H
우리 대학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처·산학협력단·대외협력처는 공동으로 대학의 우수 연구기관과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연구, 단국대」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는 「세계 상위 2% 과학자를 만나다」를 통해 이준석 교수(전자전기공학과)를 소개한다. ▲ 이준석 교수(전자전기공학과) “옳다고 믿는 길을 꾸준히 걷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로 선정된 이준석 교수에게 연구성과의 비결을 묻자 거창한 목표나 특별한 방법 대신 ‘성실함’과 ‘꾸준함’을 이야기했다. 통신연구실 인턴으로 연구자의 첫발을 내디딘 그는 석사과정에서 전력전자를 만났고, 박사과정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거쳐 단국대 교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지나왔다. 그때마다 그를 움직인 기준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옳은 길은 무엇인가’였다. 그렇게 걸어온 연구의 길은 철도에서 전기차와 수소철도차량, 신재생에너지를 거쳐 이제 AI 시대의 데이터센터 전원시스템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재직 당시 300억 원 규모의 국가 R&D 사업을 기획·수행했으며, 수소철도차량 시험주행과 1MW급 반도체변압기 개발 등 연구성과를 실제 산업현장으로 연결해 왔다. 하지만 이 교수는 오늘의 성과를 만든 힘은 특별한 데 있지 않다고 말한다. 자신을 믿고 함께 연구해 온 대학원생들, 그리고 한 분야에 오랜 시간 쌓아온 성실함과 꾸준함이 답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자신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어느 순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길이 나타납니다” 라고 말한다. 세계 상위 2% 과학자 이준석 교수에게 연구자로서 걸어온 길과 연구 철학, 그리고 AI·에너지 전환 시대 전력전자의 미래를 들어봤다. “자신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어느 순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길이 나타납니다” Q. 세계 상위 2% 과학자로 선정되셨습니다. 교수님께 이번 선정은 어떤 의미인가요?그동안 열심히 연구해 온 보람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아직 젊고 앞으로 만들어갈 연구성과도 많기 때문에 이번 선정에 어떤 결론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뚜렷한 목표를 정해놓기보다 ‘옳은 길을 걷다 보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겠지’라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옳은 길’과 ‘의미 있는 삶’의 정의는 계속 변해왔지만 방향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가 걸어온 방향에 조금 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Q. 교수님께서 연구하는 ‘전력전자’란 무엇이며, 우리 일상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마다 필요한 전압과 전류의 형태와 크기가 다릅니다. 전력전자는 각각의 기기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변환하고 공급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가장 친숙한 사례가 ‘인버터형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이 항상 같은 세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전력변환 기술은 가전제품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철도차량, 태양광·풍력발전 등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전기 시스템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결국 전기에너지를 필요한 형태로 바꾸고,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전력전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전력전자 분야의 연구자가 된 계기와 연구자의 길을 이어온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학원 인턴은 통신연구실에서 시작했지만 석사과정에서 전력전자를 공부하게 됐고, 그렇게 시작한 연구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사과정 진학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취업, 단국대 임용까지 많은 선택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어려움이나 경제적 보상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옳은 길이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Q. 꾸준한 연구성과와 대형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좋은 연구성과는 결국 좋은 연구팀에서 나옵니다” 전력전자는 아이디어를 논문으로 제시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실제 장치와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시험·검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교수 혼자서 성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대학원생입니다. 저를 믿고 함께 연구해 준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밤을 새우기도 하고, 때로는 꾸중을 들으면서도 자신의 연구에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함께해 주었습니다. 좋은 연구성과는 결국 좋은 연구팀에서 나옵니다. 지금의 성과 역시 학생들과 함께 오랜 시간 연구를 축적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이준석 교수가 이호준 교수와 함께 만든 연구그룹 PEEMS는 전력전자와 전기기기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Q. 최근 교내에 만든 연구그룹 ‘PEEMS’는 어떤 곳인가요? PEEMS는 전력전자와 전기기기 분야 연구자들이 각자의 강점을 모아 보다 큰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연구그룹입니다. 이호준 교수님과 함께 전동기 설계부터 인버터, 제어, 시스템 검증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연구에서 전공의 경계를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반드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누구든 함께할 수 있어야 합니다. PEEMS도 특정 연구실 중심의 조직보다는 여러 연구자와 대학원생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새로운 연구주제를 발굴하는 열린 연구그룹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 연구자가 수행하기 어려운 규모의 연구에도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집단연구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Q.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의 경험은 현재 연구와 교육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연구원에서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산업계 네트워크를 쌓았고, 이는 대학에 온 이후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데 큰 자산이 됐습니다. 특히 재직 당시 300억 원 규모의 국가 R&D 사업을 기획·수행하면서 기술개발뿐 아니라 ‘왜 이 기술이 필요한가’를 설명하고, 함께할 기업을 구성하고, 연구성과를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이 경험은 지금도 정부와 산업계의 기술 수요를 대학의 연구역량과 연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도 실제 산업현장의 연구개발 사례를 이야기해 주면서 연구가 논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Q. 철도차량에서 교수님의 전력변환 기술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철도차량의 추진시스템은 전력변환장치와 전동기로 구성됩니다. 자동차로 생각하면 ‘엔진’에 해당하는 핵심 시스템입니다. 전차선에서 공급받은 전기를 전동기에 필요한 형태로 변환해 차량을 움직이고, 감속할 때는 전동기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회수해 다시 전차선으로 보내는 ‘회생제동’도 수행합니다. 이러한 기본 원리는 전기자동차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철도와 전기차는 사용하는 전압과 전력용량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력을 효율적으로 변환해 전동기를 구동한다는 핵심 기술은 상당 부분 같습니다. Q. 전기차 시대에 ‘전력변환 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연기관 자동차의 핵심이 엔진이었다면 전기차에서는 배터리와 전동기, 인버터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인버터의 전력변환 효율은 전기차의 전비와 주행거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충전기도 하나의 전력변환장치입니다. 최근에는 충전시간을 줄이기 위해 충전기의 전력용량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높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고효율 전력변환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Q.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전력전자 기술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전력전자의 역할은 결국 전기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변환하고 전달하느냐에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기관차, 태양광·풍력발전, 전기차처럼 새로운 에너지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이를 실제로 활용하기 위한 전력전자 기술도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으로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전력전자의 역할 역시 확대될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력전자는 단순한 전력변환 기술을 넘어 AI 시대의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기업과 공동연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과 기억에 남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역량과 기대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연구 목표와 기술적 난이도, 달성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연구성과가 실제 제품화나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는 수소철도차량을 개발해 시험주행까지 진행했고,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에너지신기술연구소에는 1MW급 반도체변압기를 개발해 실제 운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이오닉 5의 양산 전동기와 인버터를 활용한 성능개선 연구도 수행했습니다.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이 논문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성능으로 검증될 때 연구자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 이준석 교수가 이끄는 PEEMS가 지난 6월 IPEC 2026(Nagasaki, Japan) 에 참석해 촬영한 기념사진 ▲ 이준석 교수가 이끄는 PEEMS가 지난 5월 STMicroelectronics 에 방문해 촬영한 기념사진Q. 연구 과정에서 겪는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연구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도 궁금합니다. 새로운 연구에는 늘 어려움이 따릅니다. 연구 과정에서 실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만큼 실패 자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실패의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연구를 수행했지만 특정한 성공이나 실패보다는 최종 목표를 달성했던 모든 수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생들의 노력과 연구성과를 공동연구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인정해 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꾸준히 만들어온 연구 습관과 젊은 연구자들에게 강조하는 덕목은 무엇인가요? “결국 연구자를 만드는 것은 성실함과 꾸준함입니다” 거창한 원칙보다 작은 습관과 원칙을 오랜 시간 지키는 것이 연구성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1만 시간의 법칙’도 숫자 자체보다 한 분야에 충분한 시간을 꾸준히 투자하면 그만큼의 결과가 따라온다는 의미가 중요합니다. 결국, 연구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성실함과 꾸준함입니다. 어떤 길을 선택할지 너무 오래 고민하기보다 일단 선택했다면 그 안에서 성실함과 꾸준함을 지켜갔으면 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어느 순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길이 나타난다고 믿습니다. Q.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철학은 무엇인가요? “학생들에게 항상 ‘프로처럼 행동하라’고 강조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프로는 단순히 연구를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연구와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 연구하는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연구실에 있는 동안 충분한 시행착오를 경험했으면 합니다. 제가 모든 답을 알려주기보다 스스로 판단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지도하려고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제자들이 스스로 옳다고 믿는 길을 선택하고 그 길에서 자신만의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연구자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Q. 앞으로 전력전자 분야에서 주목하는 기술과 집중하고 싶은 연구는 무엇인가요?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원공급 시스템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고효율 전력변환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전력변환장치와 반도체 소자를 활용할 것인지, 전체 시스템을 어떻게 구성해야 가장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연구과제입니다. 저 역시 연구의 응용 분야를 데이터센터 전원시스템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인버터 제어와 전력변환장치 설계 분야에서도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Q. 단국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무엇보다 우수한 대학원생을 확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교수들은 좋은 연구주제를 만들고 학생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학교 역시 우수한 학생들이 석·박사과정으로 진학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결국 교수와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연구환경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어 단국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Q. 마지막으로, 훗날 제자들과 동료들에게 어떤 연구자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언제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교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저와 함께 연구했던 시간이 제자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야겠지요. 기업이나 연구소에 취업한 제자들이 찾아와 자신이 하고 있는 연구와 새로운 목표를 신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제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한 뒤 다시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연구자이자 교수로서 이 정도면 충분히 값진 보상이 아닐까요.
가지혜 2026.09.21 2751
“미래 연구 이끌 차세대 연구자 키운다” 「연강(硯岡)학술상」 제정 H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호성 이사장의 학문·인재 양성 정신 계승 젊은 연구자 발굴·지원 통해 연구 선순환 생태계 구축 우리 대학이 대학의 미래 연구를 이끌 차세대 연구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강(硯岡)학술상」을 제정했다.「연강학술상」은 학교법인 단국대학 장호성 이사장의 학문과 인재양성 정신을 계승하고, 대학의 미래 연구 경쟁력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를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강(硯岡)’은 장호성 이사장의 아호다. 학문과 지혜를 상징하는 ‘벼루 연( 硯)’와 높은 시야와 굳건함을 뜻하는 ‘언덕 강(岡)’을 합친 말이다. 벼루에 먹을 갈듯 꾸준히 학문에 정진하고 언덕처럼 단단하게 인재와 연구의 기반을 다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우리 대학은「연강학술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젊은 연구자를 발굴·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한다. 「연강학술상」은 매년 대학의 차세대 연구자 가운데 연구업적(6명), 산학협력(6명), 의학(1명), 치의학(1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4명의 교원을 발굴해 포상한다. 연구업적과 산학협력 부문은 조교수와 부교수 가운데 상위 저널에 게재한 학술논문 실적과 산학협력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의학·치의학 특별상은 2년 이상 재직한 임상교원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교원을 각각 1명씩 선정한다. 특히「연강학술상」은 연구 경력 초기부터 성과를 축적해 선도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자의 성장 단계에 맞춘 학술 포상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의 최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범은학술상」과 차별화해 차세대 연구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 「연강학술상」 은 차세대 연구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연구업적·산학협력·의학·치의학 분야의 우수 교원을 발굴·포상한다. 기존 최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범은학술상」과 차별화해 차세대 연구자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연구처를 중심으로 차세대 연구자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에 도전하도록 독려해 연구 역량 강화, 후속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수상자는 연구처 연구혁신심의위원회를 거쳐 총장이 선정하며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 가운데 의학·치의학 특별상은 오는 11월 개교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순철 총장은 "「연강학술상」제정을 통해 장호성 이사장님의 연구, 의료, 산학협력에 대한 헌신과 굳건한 뜻을 기리고, 교내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가지혜 2026.09.14 3443
우리 대학, 고교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 적응 돕는다 N
대학 진학 앞둔 장애학생에 대학생활 체험 및 진로 설계 지원장애학생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5회 연속 최우수 학생처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김원호)가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지원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경기도 권역 고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개회식 전경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 지원 인력과 1대 1로 매칭돼 ▲대학 소개 및 캠퍼스 투어 ▲입학상담 ▲학과 체험 및 수업 참관 ▲취업상담 ▲장애 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리 대학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장애인고등교육센터가 주관하는「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 사업」과「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도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등 장애학생을 위한 우수한 교육·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원호 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 4년제 종합대학 중 가장 먼저 특수교육과를 설립하는 등 장애학생 교육과 지원에 전문성을 쌓아왔다”라며 “이번 대학생활체험이 장애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대학생활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경 2026.09.29 379
‘DKU80 VISION LEADERS’ 2차 출범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 동문 연결망 확대 N
우리 대학이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동문 참여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외협력처가 1일 재직 동문을 중심으로 한 ‘DKU80 VISION LEADERS’ 2차 출범식을 개최했다. △ 출범식 단체사진 이날 행사에는 ‘DKU80 VISION LEADERS’ 로 위촉된 주두식 동문(체육교육과 91학번, 체육팀) 등 20여 명을 비롯해 박성완 대외부총장(개교8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 임수경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차 출범식은 대학의 구성원이자 동문인 ‘재직 동문’을 캠페인 리더로 위촉했다. ‘DKU80 VISION LEADERS’는 대학 현장과 동문사회를 잇는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단국의 미래를 위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리더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환영사 ▲개교 80주년 모금캠페인 소개 ▲DKU80 VISION LEADERS 위촉장 수여 ▲DKU80 VISION LEADERS 출범 선언 ▲무용과 동문회 발전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완 대외부총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 임수경 대외협력처장이 개교 80주년 모금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황종여 팀장(식품영양학과 88학번, 경영경제대학 교학행정팀장)은 “대학의 구성원이자 동문으로서 모교의 80주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리더로 위촉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재직 동문들이 보유한 교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발휘해 동문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모교의 지속 가능한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무용과 동문 21명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개교 80주년 모금 캠페인의 성공적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무용과 송시윤 동문이 동문들을 대표해 박성완 대외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DKU80 VISION LEADERS’는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대학과 동문 사회를 연결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출범했다. 대외협력처는 총 80명의 VISION LEADER를 발굴해 2,000명의 동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캠페인에는 동문들은 물론 교내 구성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단국의 미래를 위한 뜻을 함께 모아가고 있다.△ ‘DKU80 VISION LEADERS’ 위촉 모습 박성완 대외부총장은 “이번 2차 출범식은 대학 내부의 든든한 버팀목인 재직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라며 “재직 동문들이 캠퍼스와 동문사회를 잇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해 모금 캠페인의 공감대를 교내외로 널리 확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외협력처는 ‘단국, 당신의 이름으로 채워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새롭게 단장하는 노천마당 및 노천극장에 기부자명을 등재하는 특별 예우가 주어진다.
윤주연 2026.10.01 134
대학농구 U-리그 코트 완벽 제패 “코트에 울려 퍼진 승리의 함성” N
우리 대학이 대학농구 U-리그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전하며 교정을 뜨겁게 달궜다. 남자 농구부는 새 홈구장에서 2연승을 달렸고 여자 농구부는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명문’ 단국의 저력을 증명했다.□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단국대, 한양대 81-66으로 제압 죽전캠퍼스 체육관이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우리 대학 남자 농구부(감독 석승호)가 지난 28일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홈경기에서 81-66으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이번 승리는 죽전캠퍼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홈경기 연승이다. 기존 홈구장인 천안캠퍼스 체육관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전면 개보수에 돌입함에 따라, 올해는 죽전캠퍼스 체육관이 새로운 홈그라운드로 활약하고 있다. △ 선수들의 경기모습 우리 대학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지난해 바닥 코트 전면 개보수를 마쳤으며, 올해는 최신식 전광판 2기를 신규 설치해 경기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재학생들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석승호 감독은 “죽전 체육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연승을 이어가 뜻깊다”며 “개선된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해 준 덕분이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단국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정규리그 우승 여자 농구부는 대학 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백지은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부는 29일(화)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6 U-리그 최종전에서 광주여대를 94-58로 대파했다. 지난 11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결승에서 부산대를 73-67로 꺾고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던 여자 농구부는 이번 정규리그마저 완벽하게 지배했다.△ 선수들의 경기모습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한 단국대는 10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눈부신 ‘10전 전승 퍼펙트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기념사진(디스포런트 제공) 백지은 감독은 “조기 우승 확정 이후에도 긴장을 놓지 않고 마지막 10번째 경기까지 전력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MBC배에 이어 정규리그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기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단국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장지석 체육위원회 위원장은 “내년에는 농구·축구 U-리그 경기를 죽전·천안캠퍼스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스포츠는 전공을 불문하고 전 구성원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가장 역동적인 계기인 만큼, 개교 80주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주연 2026.10.01 74
교육혁신원, 「STEP Workshop」 성료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구축” N
교육혁신원(원장 노지현)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양 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STEP Workshop」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STEP Workshop」포스터 이번 워크숍은 각 캠퍼스별로 10개 팀씩 총 20개 팀의 재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팀 단위의 체득형 실습과 전문가 순회 코칭을 통해 한 학기 동안의 학습공동체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발적 참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커뮤니티 전략 바이블』 역자인 최지은 연사가 진행했다. 주제는 ‘커뮤니티는 어떻게 지속되는가: 코크리에이션(Co-creation)으로 설계하는 커뮤니티 운영전략’으로, 참여자의 학습공동체 조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커뮤니티 설계 원리와 단순 친목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이끄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정보 전달식 강의를 벗어나 이론과 팀별 실습을 결합한 체득형 구조로 진행되어 참가 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STEP Workshop」진행 모습 키노트 세션에서는 ▲SPACES 모델의 학습공동체 언어 번역 ▲커밋먼트 커브(Commitment Curve)를 활용한 참여자의 몰입 단계 ▲사례 비교를 통한 학습공동체 시사점 도출 등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 제시됐다. 이어진 실습 세션에서는 참가팀들이 전문가의 순회 코칭 아래 단계별 체득형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팀별 정체성 확립 ▲참여 동선 설계 ▲리추얼·공간·인정 설계 ▲증명과 첫 행동 단계를 차례로 수행하며 학기 동안 지속 가능한 자율 운영 체계를 내재화했다. 나아가 참가 팀 간 설계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하며 아이디어를 확장했다.△「STEP Workshop」기념 단체 사진 노지현 교육혁신원장은 “학생들이 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행동 계획까지 직접 수립해 본 만큼, 한 학기 내내 이탈 없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모델이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교육혁신원 또한 학생 중심의 실천형 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영경 2026.09.30 199
“우리의 순간을 향해, 함께 질주하다!” 2026 단국체전 성료
지난 22일, 죽전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의 장인 ‘2026 단국체전’이 개최됐다. 대운동장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은 단국 공동체의 하나 된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체전에서는 단과대별로 팀을 나누어 축구, 농구, 피구, 발야구를 비롯해 징검다리 건너기, 미션 계주 등 다채로운 종목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사범대학이 차지했다. 단국인의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현장 스케치 사진]△ 축구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다.△ 동아리(아스테르, 일레케브라) 공연 진행 모습△ 미션 계주가 진행되고 있다.△ 랜덤 징검다리 건너기가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단국체전을 관람하러 모였다.△ 종합 우승 기념사진(사범대학)△ '2026 단국체전' 기념 사진
김영경 2026.09.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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