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손혜주 교수,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 선출 N
‘뇌 영상진단 및PET 기반 신경이미징’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선정 △손혜주 교수(의학과,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의학과)가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의약학부 분야 회원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15일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낸 젊은 과학자 29명을 ‘2026년도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손 교수는 뇌 영상진단 및 PET 기반 신경이미징 분야에서 주목받는 신진 연구자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 진단과 ‘회복탄력성(Resilience)’ 연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회원으로 선정됐다. 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 네트워크(DIAN)’ 국제 코호트 연구를 국내 기관 최초로 주도했다. 유전적 요인이 강한 치매 환자라 하더라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 협력적이고 이타적인 태도, 성실한 삶의 자세 등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회복탄력성’ 관련 삶의 경험 요인이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공식 저널이자 해당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Neurology』(IF 9.0)에 게재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손 교수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충청남도의사회가 수여하는 ‘제4회 충의(忠醫)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손 교수는 ‘알츠하이머 뇌조직 투명화 이미징 및 행동 연구실’을 이끌며 3D 조직 투명화 기술과 광시트 현미경을 활용해 뇌의 미세 병리를 삼차원으로 시각화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뇌가 아닌 ‘눈(안구)’ 검사만으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혁신적인 ‘안구 기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플랫폼’ 기술 사업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손 교수는 “임상과 기초를 잇는 연구를 통해 치매 진단과 예방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 며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학과 인문학, 예술을 아우르는 따뜻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리더를 Y-KAST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23년 이정환 교수(치의예과)에 이어 두 번째 Y-KAST 회원을 배출하며, 의학·치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18 459
산단 자회사 알지노믹스(주), 연구실 창업 8년 만에 코스닥 상장!! N
“연구실 창업 8년 만에 코스닥 상장, 국내 1호 초격차 기술특례상장” 글로벌 시총 1위 제약사 美 일라이릴리와 1.9조 라이센스 체결 체계적인 산학협력·기술이전 및 교원창업 지원 시스템이 이룬 성과 RNA(리보핵산) 기반 희귀난치병 유전자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가 2017년 단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설립된 지 8년 만에 18일(목) 코스닥에 상장됐다. 알지노믹스는 국내 유일의 RNA 편집 기반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우리 대학 생명융합공학과 교수인 이성욱 대표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한 대표적인 딥테크 바이오 기업이다. ▲ 이성욱 교수(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알지노믹스㈜ 대표이사) 독보적인 RNA 치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지정한‘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1호 기업’에 선정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보유·관리’자격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초격차 기술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상장됐다. 알지노믹스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간암·교모세포종 치료제 ‘RZ-001’ ▲알츠하이머 치료제 ‘RZ-003’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RZ-004’ 등이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RZ-001’은 두 적응증 모두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으며, 교모세포종에 대해 동정적 치료 목적(EAP) 승인을 획득하여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 대상으로 투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RNA 치환효소 플랫폼에 대해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릴리와 약 1조 9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2년 마감한 시리즈C 투자까지 총 609억 원, 프리 기업공개(IPO)를 포함해 누적 8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알지노믹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이성욱 교수(중앙)가 상장기념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알지노믹스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우리 대학의 체계적인 산학협력·기술이전 및 교원창업 지원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기술지주회사 중심의 자회사 설립을 비롯해 단계별 투자 연계, 전문 경영·법률 자문, 임상·특허 전략 지원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교원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적극 뒷받침해 왔다. 우리 대학은 각종 창업지원사업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창업 친화적 대학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제2의 알지노믹스’를 발굴하기 위해 교원 창업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교원 창업자 발굴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IP(특허) 설계 및 창업 컨설팅 ▲기술지주회사의 씨드머니 투자 ▲IR 컨설팅 ▲창업친화형 교원 인사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알지노믹스는 교원의 연구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져 글로벌 바이오산업 성장의 핵심 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원 딥테크 창업을 적극 지원해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와 대학 R&D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17 1031
심재훈 교수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심재훈 교수팀(사학과‧고대문명연구소장)이 교육부가 발표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며 인문사회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성과 50선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고대 문명 비교 연구 분야에서 심 교수의 지속적인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이집트 답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심재훈 교수팀 심 교수는 이번 연구의 연구책임자를 맡았으며, 공동연구진으로는 ▲강후구 교수(장신대) ▲김구원 교수(전주대) ▲김아리 교수(고대문명연구소) ▲김용준 교수(고려대) ▲김정렬 교수(숭실대) ▲박성진 교수(동양학연구소) ▲이광수 교수(부산외대)가 참여했다.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2006년부터 인문사회·이공·한국학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 연구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 이공학 학술연구기반 구축사업, 한국학사업 등 교육부 지원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올해는 총 245건의 연구 과제 중 50건이 선정됐다. 심 교수팀은 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을 통해 「고대 근동과 인도, 중국 문명의 연구 궤적과 형성 양상 연구」를 수행했다. 본 연구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도, 중국 등 인류 초기 문명의 형성과정을 19세기 이후 서구 중심 학술사의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 컬럼비아대학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심재훈 교수(가운데) 모습 연구팀은 메소포타미아·인도·중국 고대문명의 물질적 토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이스라엘과 이집트 문명의 정신적 토대를 비교·검토했다. 이를 통해 개별 문명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문명 간 상호 영향과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인류 문명 형성의 공통 구조와 차별적 특성을 동시에 밝혀냈다. 지역과 문명권을 가로지르는 비교 연구라는 점에서 학문적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심재훈 교수는 “한국에서는 중국 연구는 비교적 활발한 반면,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등 인류의 초장기 문명을 다루는 연구는 여전히 소외된 학문 분야”라며 “인류 문명의 기원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를 이어가기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해 온 고대문명 비교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국에서 고대문명 연구자들이 제자리를 잡고,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인문학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16 815
“10nm 고분자 멤리스터 구현” 단국대·고려대 공동연구팀, AI 반도체 병목 문제 극복
iCVD 기반 10nm 초박막 고분자 멤리스터 구조 구현 고해상도 이미지 분류 정확도 88.39% 달성 단국대–고려대 공동연구팀이 10nm 이하 초박막 고분자를 기반으로 기억과 연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차세대 AI 반도체 ‘멤리스터(memristor)’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에는 우리 대학 김민주 교수(융합반도체공학과), 최준환 교수(화학공학과)와 고려대 신용구 교수(전자정보공학과)가 참여했다. ▲ [왼쪽부터] 우리 대학 김민주‧최준환 교수 및 고려대 신용구 교수 ▲ [왼쪽부터] 우리 대학 김지인‧소민수‧김태훈 학생 및 고려대 왕우진 학생 AI 기술의 고도화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분야에서는 이른바 ‘메모리 병목(Memory Wall)’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기존의 폰 노이만 구조에서는 메모리와 프로세서가 분리돼 있어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속도 저하와 과도한 전력 소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메모리(memory)와 저항(resistor) 기능을 결합한 멤리스터 구조가 차세대 메모리·연산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멤리스터는 전류 흐름을 스스로 제어하며 학습 가중치를 조절할 수 있어 ‘스스로 생각하는 메모리’로 불린다. 그러나 기존 고분자 기반 멤리스터는 소자 특성 편차로 인한 오작동, 수율 저하 등 내구성과 신뢰성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 초박막 소재를 개발했다. 액체 용매 없이 기체 상태의 물질을 반응시켜 박막을 형성하는 iCVD(initiated Chemical Vapor Deposition) 공정을 적용해, 사이아노(CN) 기능을 갖는 고분자 물질을 10nm 이하 두께(머리카락 굵기의 수천 분의 1 수준)의 초정밀 박막으로 구현했다. ▲ 이번 연구는 엣지 AI, 웨어러블 기기, 자율주행, 로봇 등 저전력·고효율 AI 시스템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홍보팀 자료사진] 개발된 멤리스터를 고해상도 이미지 기반 최신 AI 모델(CNN)에 적용한 결과, 최대 88.39%의 분류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 향상, 처리 속도 증가, 칩 면적 감소 등 기존 반도체 구조 대비 구조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민주 교수는 “국내 기술만으로 고해상도 이미지 기반 CNN 연산을 실제 멤리스터 하드웨어에서 검증해 뉴로모픽 반도체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엣지 AI, 웨어러블 기기, 자율주행, 로봇 등 저전력·고효율 AI 시스템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Science」(2024년 영향력지수 IF=15.1)에 2025년 11월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An Ultrathin, Cyano-Functionalized Copolymeric Memristor by iCVD Process for Driving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of High-Resolution Images(고해상도 이미지용 합성곱 신경망 구동을 위한 iCVD 기반 초박막 사이아노 기능화 공중합체 멤리스터)」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우수신진연구사업, 중견연구사업과 신진연구자인프라지원사업(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사업(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16 1167
“후배를 향한 따뜻한 마음”, 천안캠퍼스에 이어진 릴레이 기부
천안캠퍼스에서 지난 11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연이어 전해졌다. 이날 캠퍼스에서는 스포츠경영학과 여자농구부 장학생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과 치과대학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약정식이 개최되며, 후배를 위한 선배·학부모들의 마음이 캠퍼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양인예 선수(가운데)와 기부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오전에는 인문과학관 소회의실에서는 재직 교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여자농구부 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여자농구부 장학금’은 2022학년도부터 여자농구부의 유망주 육성과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재직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조성한 장학기금이다. 매년 200만 원의 후원이 이어져왔다. 이번 연도에는 양인예(스포츠경영학과 2학년)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었다. 2024학년도부터 장학금을 후원받고 있는 양 선수는 데뷔전부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24 대학농구리그 첫 경기에서는 대학농구리그 남녀 통틀어 사상 최초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장학기금이 지향하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의 가치를 그대로 입증해 보였다. 기부에 함께한 엄태천 팀장(디지털인프라2팀)은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건강 관리”라며 “다치지 말고 꾸준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양 선수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뛰겠다”며 “코트 위에서 멋진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상현 원장(오른쪽)이 백동헌 부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같은 날 오후, 천안캠퍼스 천안부총장실에서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의 대학발전기금 약정식이 열렸다. 이날 백 원장은 치과대학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총 5,000만 원을 약정했다.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백승엽 학생(치의학과 3학년)의 부친이기도 한 백 원장은 같은 전공인으로서 단국대 치과대학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백 원장은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이 치의학 인재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가 치과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6명이 함께 뜻을 모아 설립한 의료기관으로, 진료와 연구, 후학 양성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치과병원이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뜻을 깊이 새기고,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12 675
AI융합연구원 신설 “AI·AX(인공지능전환) 첨단 연구 생태계 구축”
“AI코어·AX(인공지능전환) 등 AI 분야 연구 지원 컨트롤타워로 육성” 정부·산업계 수요 반영한 AI 융합 핵심인재 양성 박차 우리 대학이 AI 분야 첨단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래전략연구기관으로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 ‘AI융합연구원’은 첨단 전략기술 분야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의 AI 핵심 코어 연구와 AX(인공지능전환) 등 AI 연구를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AI융합연구원은 AI코어·AX(인공지능전환) 등 AI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홍보팀 이미지자료] 연구원 산하에는 ▲모바일 ▲자율주행·드론 ▲AI 보안 ▲에너지·환경 AI ▲인간중심 AI ▲메타버스 AI ▲AI 산학협력센터 ▲사회과학·예체능융합 AI ▲AI 로봇 ▲MIND-X초지능융합혁신 등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 연구센터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연계해 첨단 분야 융합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AI 융합 핵심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 대학은 전교생에게「대학 SW·AI입문」교과목과 단과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SW·AI 교과목을 필수교양으로 지정해 AI 관련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학생들이 바이오헬스플래닛에서 AI·로봇·IoT 기술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에는 교육부의 20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증원을 통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4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학원에는 인공지능융합학과(일반대학원)와 인공지능공학과(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를 설치해 학·석·박사 통합 AI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체 수요기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기반도 마련했다. 인공지능학과는 AI 프로그래밍 등 기초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과 데이터 처리, 모델링에 이르는 심화 이론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시각지능(Vision AI), 언어지능(Language AI) 등 심화교육과정을 전공필수로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AI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기반 융합교육과 연구를 대학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AI 융합 연구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08 1171
상담학과 재학생팀, 기후행동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N
상담학과 재학생팀 ‘플로마인드’(이솔·조은빈 학생, 2학년) 가 지난 4일 열린 「2025 기후행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단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청청(청소년·청년)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대학 또는 대학생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환경 실천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기후행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단국대 총장상을 수상한 상담학과 재학생팀 플로마인드팀은 쓰레기를 주우며 걷거나 조깅하는 활동인 플로깅과 마음챙김을 결합한 앱 ‘토감이는 청소중!’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앱 사용자가 현실에서 쓰레기를 줍는 동안, 앱 속 캐릭터 ‘토감이’도 함께 방을 청소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미리 기록한 걱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쓰레기통으로 사라지는 설계를 통해 심리적 해방감을 제공했다. 재학생팀의 수상앱은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챌린지와 캠페인으로 확장 가능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과 공동체 소통을 동시에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기후행동과 심리 상담을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솔 학생은 “기후행동과 심리 상담을 융합하는 과정 자체가 신선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향후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기획을 더욱 발전시켜 실제 앱으로 구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18 146
교육혁신원 ‘AI기반 소셜임팩트 융합콘텐츠 경진대회' 성료, 생성형 AI로 사회 문제 해결 N
교육혁신원(원장 노지현)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AI기반 소셜임팩트 융합콘텐츠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우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팀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미래(SDGs)와 대학 교육혁신에 기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 죽전캠퍼스 단체사진 △ 천안캠퍼스 단체사진 대회에서는 ▶캠퍼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탄소중립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AI 기반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 등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연과 피칭까지 이어진 본선 무대에서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실질적 역량을 입증했다. 팀 부분에서는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발했으며 생성형AI를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게임과 함께 게임 소개 숏폼을 제작한 ‘그로우 루틴 빌리지’ 팀(김민성 외 2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진로, 전공 등의 고민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앱 제작을 주제로 숏폼과 브랜드키트를 소개한 임주혁 학생(환경원예학과 3학년) 등 5명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죽전과 천안캠퍼스 이원화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 시상식 모습 노지현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CTL Membership 역량 공모전은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 역량을 학생들이 스스로 체득하고 증명한 자리였다”며“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실천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D-Learning 교수학습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경진 대회는 글로벌 K-컬처 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됐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가상 브랜드 개발, 바이브코딩 등 사전 특강과 실습을 통해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이를 실전 과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17 241
단국대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최우수 S등급 선정 N
특수건강검진 전문성·체계적 진단 시스템 구축 인정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 단국대병원 전경 이번 평가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4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체계, 업무 신뢰도, 업무성과 등 4개 부문 총 53개 항목에 대해 시행되었다. 평가 결과 단국대병원은 건강검진 판정과 사후관리, 검사의 신뢰성 확보,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산업보건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포괄적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검진은 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며, 적절한 사후관리나 치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건강검진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하여 2년마다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건강검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이 만든 성과”라고 전하며, “단국대병원은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보건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2025.12.17 248
건축학과 대학원생,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잇따라 수상
건축학과 대학원생들이 2025년 하반기 국내 주요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도시설계 분야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건축학과 대학원생들은 최근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경관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총 4개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도시공간과 주거환경의 실질적 문제를 다룬 현장 밀착형 연구 성과로, 기초 및 실증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 홍경구 교수(가운데)와 학술대회에 참가한 건축학과 석‧박사생 기념사진 지난달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김진형 석사과정(공동연구자 김형준·신준영)이 「여객교통비 지원에 따른 관광 활성화 효과에 관한 기초연구 : 인천광역시 옹진군 ‘i-바다패스’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주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여현문 박사과정이 「공공임대주택 계획(디자인) 유형이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기초연구」로 ▲김동원 석사과정이 「군 장기복무 요인의 주거 및 지역특성에 관한 기초연구 : 진해 지역 해군부사관 복무를 중심으로」를 발표해 각각 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경관학회 추계논문대회에서는 ▲홍현정 석사과정이 「KTX 개통이 지역 관광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연구 : 문경시 중부내륙선 KTX-이음 개통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홍경구 교수는 “건축학과 석‧박사생들은 도시설계와 주거, 교통, 관광 등 사회적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기초연구와 실증연구를 병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학문을 잇는 연구를 통해 실천적 역량을 갖춘 건축·도시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가지혜 2025.12.16 909
- 대학 홈페이지 add
- 대학원 홈페이지 add
- 부속/부설기관 홈페이지 add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